이 대통령은 이날 뤼미에르 서밋의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영화협회 찰스 리브킨 회장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소니, NBC유니버설 등 미국 메이저 미디어 기업 대표단과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이 짧은 기간 내에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뤄낸 경험과 5천 년간 유지해온 독자적인 역사, 높은 교육 수준 등이 문화 산업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인의 섬세한 제작 역량과 손재주를 언급하며, 앞으로 한국에서 작품을 제작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리브킨 회장은 한국을 창조적 강국이자 핵심 파트너로 평가하며 화답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현 정부는 문화가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K콘텐츠에 대한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문화가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이 대통령의 견해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