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서 열린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계 인사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리에는 이창동 감독, 정주리 감독,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 산업의 성장을 평가하면서도 대작 위주의 시장 구조로 인해 작은 규모의 영화나 신진 영화인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는 양극화 현상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상업성이 보장되지 않는 영화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작은 나무들이 끊임없이 자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산업의 구조적 위기와 투자 위축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함께 뤼미에르 서밋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