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 5869억 원, 2조 632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6조 8212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3일 오픈AI가 공개한 범용인공지능(AGI) 모델 '아스트라'가 촉발했다. 아스트라는 컴퓨터를 직접 조작해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시장에서는 AI의 고도화로 인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27만 원, SK하이닉스는 8.26% 급등한 178만 300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40만 원, 3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 역시 두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며 각각 67만 원, 470만 원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의 팀 모 아시아 수석전략가는 한국 기업의 이익 전망치 상승과 외국인 지분율 등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 1만 2000을 유지했다. 다만 삭소의 차루 차나나 수석 투자전략가는 AI 투자 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 속도를 앞지를 위험이 있다며, 향후 운영 비용 대비 생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오픈AI '아스트라' 공개에 반도체주 급등…코스피 7000선 육박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 공개로 반도체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7일 코스피가 4% 넘게 급등해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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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K-Startups meet OpenAI 행사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스타트업과 글로벌 AL 기업간 협업 등에 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09/NISI20230609_0019916910_web.jpg?rnd=2023060913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