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1% 감소한 수치다. KT는 지난해 2분기 반영된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035억 원을 7.4% 상회했으며, 올해 1분기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줄었다. 경향신문은 당기순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따른 과징금 540억 원이 반영된 점을 꼽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통신업의 성장세가 정체된 가운데 AI 전환(AX)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AI와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AX 사업 매출은 금융권 AI 도입 수요 확대와 KT클라우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KT는 2028년까지 AX 매출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KT는 2분기 주당 배당금을 600원으로 확정하고 13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