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은 9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클럽 브뤼헤는 전반 11분 존 맥긴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휴고 베틀레센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이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와 니콜라 잭슨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후반 16분 니콜로 트레솔디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한범은 이번 경기에서 114회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94%를 보였다. 통계 매체에 따라 평점은 6.6점과 6.9점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클럽 브뤼헤는 오는 10월 14일 인터 밀란과 2차전을 치른다. 한편 황인범이 속한 FC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인범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이 전·후반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한범 UCL 데뷔전 풀타임 소화…클럽 브뤼헤·포르투 나란히 패배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무대에 데뷔했으나 소속팀 클럽 브뤼헤는 패배했다. 같은 날 출전한 황인범의 FC포르투 역시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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