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존 1000석 이상 다목적·체육 시설을 대중음악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선정된 시설에는 시설당 국비 최대 2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비의 50% 이상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 고양종합운동장(4만 3000석)은 수도권 대형 공연 거점으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1624석)과 원주 치악체육관(2330석)은 권역 내 중소형 공연 시설로 개선될 예정이다. 당초 문체부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수도권 대형 시설 1곳과 비수도권 중소형 시설 5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비수도권에서 2곳만 선정됨에 따라 잔여 예산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 공모는 9월 14일 공고될 예정이며, 전라권·충청권·제주권 시설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동일 시설 내 다른 설비를 개선하는 경우 기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