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9일 기존 건강보험 시리즈의 핵심 보장을 강화한 '삼성 가족대표건강보험 Plus+'(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암 치료 횟수에 따른 보험금 지급 구조를 개선하고, 질병 진단비 통합 및 치료 과정 전반에 대한 보장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암 관련 보장의 경우 기존에는 2회 이상 치료 시 보험금이 지급됐으나, 개정된 '암통합보장 및 재해사망보장특약'을 통해 1회 치료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금액 1억원 기준 1회 치료당 2000만원씩 연간 최대 5회까지 보장하며, 재해 사망 시 가입금액의 100%를 추가 지급한다. 질병 진단비는 '파워진단' 및 '50대·18대 질병진단특약' 등을 통해 주요 질환 50종을 1~8종으로 그룹화했다. 별도 서류 없이 질병코드(KCD)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여러 특약을 하나로 통합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질병·재해 통합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MRI, CT, PET 등 검사부터 수술, 재활에 이르는 치료 여정 전반을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고객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개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