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 카오 미국 해군장관 대행은 현지 시각 9일 필라델피아 조선소 방문 중 바레인 해군지원기지에 대해 “그들이 바레인을 박살냈다”고 말했다. 바레인에 위치한 해당 기지는 미 해군 중부사령부와 5함대 본부 역할을 수행하는 중동 작전의 핵심 시설이다. 카오 대행은 기지 수리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현재 태스크포스(TF)가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대럴 코들 해군참모총장 또한 타운홀 행사에서 해당 기지로의 조기 복귀 계획이 없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발언과 관련해 짐 웹 안보 컨설턴트는 중동 내 미군 전초기지 방어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이란이 미군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드론과 미사일 역량을 갖춤에 따라 기존 전초기지의 존립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 해군장관 대행, 이란 공격에 따른 바레인 미군기지 피해 인정
훙 카오 미국 해군장관 대행이 이란의 공격으로 바레인 주둔 미군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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