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징계는 지난 2월 헐시티의 홈구장 MKM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FA컵 경기 당시 발생한 응원 행위에 따른 것이다. FA는 헐시티가 관중 관리 의무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벌금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행동 계획 이행을 명령했다. 당시 경기 중 구단은 장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해당 응원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일부 팬들은 이를 멈추지 않았다. 헐시티는 FA의 징계를 수용하고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또한 구단은 문제의 응원가를 주도한 서포터 3명에게 3년 이상의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 헐시티는 성명을 통해 어떠한 형태의 혐오 표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헐시티, 경기 중 동성애 혐오 응원 방치로 FA 벌금 징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경기 중 성적 지향을 비하하는 응원을 막지 못한 헐시티에 벌금 3만 파운드(약 5400만 원)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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