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12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그룹 전체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주 AI디지털전략부 산하에 AX추진단을 신설하여 그룹 내 AI 사업을 총괄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룹 공통 인프라를 마련해 계열사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AI 서비스 확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주와 주요 계열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회의 정리,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자동화하여 임직원이 전문 상담 및 금융 서비스 기획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NK금융은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혁신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실무형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