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2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3-25, 11-25, 14-25로 완패했다. 2019년 이후 7년 만에 준결승 무대에 오른 한국은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6위인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패배로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권 획득도 무산됐다. 경기에서 한국은 공격 득점 19-43, 블로킹 6-8, 서브 에이스 2-10으로 일본에 크게 밀렸다. 허수봉이 6점, 임동혁이 5점을 기록하는 등 선수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일본은 이시카와 유키가 15점, 다카하시 란이 14점, 니시다 유지가 1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 30분 호주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어 한국은 호주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4강서 일본에 완패…결승 진출 좌절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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