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균은 지난 12일 일본 사카이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현장에서 자신의 등번호 '72'에 대해 부모님 두 분이 모두 1972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정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배구를 시작한 임동균은 당시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으나, 이를 무릅쓰고 운동을 이어가며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임동균은 부모님의 반대를 겪었던 만큼 결과로 증명해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양대를 거쳐 2025~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그는 데뷔 첫 시즌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으며 웜업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임동균은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킹 스텝과 서브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올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