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를 약 5조2120억원, SK하이닉스를 약 7조818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두 종목을 꾸준히 매수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해왔으나, 이달 들어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약 1조9600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며 5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고유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로 인해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이 둔화된 점을 배경으로 꼽았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이익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이 타 업종으로 분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기타법인은 이달 들어 두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 5개월 만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매도세 전환
국내 증시의 반도체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이 5개월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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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로 장을 마감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28포인트(1.95%) 내린 820.64로 장을 마쳤다. 2026.09.11.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21433907_web.jpg?rnd=2026091115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