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은 30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신청이 가장 많았던 4월 8896건 대비 66.1% 감소한 수치이며, 종전 최저치였던 지난해 11월 4019건보다도 낮다. 서울시는 이번 감소세의 원인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 대출 규제 강화 등을 꼽았다. 또한 부동산 세제개편안의 국회 심의 등 입법 절차가 남아있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한강벨트 7개구와 서남권 4개구가 전월 대비 38.6%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강남3구·용산구는 34.6%, 강북권 10개구는 31.4% 감소했다. 신청 건수는 줄었으나 전체 신청 가격은 전월 대비 0.17% 상승했다. 강북권과 한강벨트는 선호 지역의 실수요 유입으로 가격이 올랐으나, 강남3구·용산구와 서남권은 각각 0.34%, 0.99% 하락하며 가격 조정 양상을 보였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실거주 의무 유예 신청은 135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4개월 연속 감소…8월 3012건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10월 제도 시행 이후 월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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