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선발 투수 소형준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75승 46패 3무를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선발 등판한 소형준은 시즌 8승째를 올렸으며, 경기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위해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황재균의 은퇴식이 열렸다. 황재균은 6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기록한 뒤, 6회말 수비에 잠시 투입되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KT 위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