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최근 방송 활동 중 18kg 감량과 장발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았으나, 이날 은퇴식을 앞두고 단정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랐다. 황재균은 팬들 앞에 '야구선수 황재균'으로 서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지저분한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아 머리를 자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머리를 자르는 과정에서 은퇴를 실감하며 감정이 북받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은퇴식은 당초 8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시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황재균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쳐 2018년 KT 위즈에 합류했다. 2021년에는 주장으로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2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황재균, 은퇴식서 장발 자르고 단정한 모습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이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공식 은퇴식에서 짧은 머리로 등장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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