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1조 6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71억원에서 1224억원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 동기 1.9%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롯데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과 도시정비 및 개발사업의 실적 호조, 고마진 사업장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보였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86.7%에서 올해 2분기 162.8%로 낮아졌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는 2분기 말 기준 2조 4262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7276억원 감소했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PF 우발채무를 2조 2000억원대까지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