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7% 하락했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가격이 내렸다. 수입물가지수 역시 전월보다 2.4% 떨어지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며 화학제품과 1차 금속제품 등의 수입 가격이 낮아졌다. 다만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외 구매력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작년 동월 대비 27.1% 상승하며 1988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 또한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60.0% 급등했다. 이흥후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환율 하락이 수출기업의 원화 환산 이익에는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수입업체와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교역조건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수출입 물가 동반 하락…원·달러 환율 급락 영향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나란히 내림세를 보였다.
NEWN이 여러 언론사 보도를 교차 확인해 AI로 작성한 초안입니다. 편집·출처 원칙과 AI 작성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한국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20/news-p.v1.20260220.b844f8aa58c44652a6dae151a017493e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