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의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소관 부처를 불문하고 직접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 부처의 규제 개선을 중기부의 과제로 삼아 필요시 타 부처 장관들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본시장과 관련해서는 코스닥 시장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자금 조달 및 회수 창구로 규정하며, 금융당국과 협력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자금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국가 성장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중소기업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서는 임대료, 이자, 배달앱 수수료 등 경영 부담을 체계적으로 지표화해 실질적인 비용을 낮추는 '비용구조 개선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