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4실, 8본부, 28국, 148개 과·담당관 규모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7일 시행될 예정이다. 통합특별시는 개편안 통과 직후 인사 절차에 돌입해 추석 연휴 전후로 간부급 및 일반직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호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과 국립 의과대 설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전담할 조직이 신설된다. 시의회는 조직개편에 맞춰 11개 상임위의 소관 부서를 재배치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미래산업위원회와 일자리경제위원회 등 기능이 유사한 상임위에 반도체산업지원실, AI모빌리티국, 에너지산업본부 등 주요 부서를 어떻게 배분할지가 핵심 쟁점이다. 한편, 조직개편 추진 과정에서 옛 광주와 전남 동·서부 권역 간 갈등이 노출되고, 농수산 분야가 소외됐다는 농수산위원회의 반발이 제기되는 등 통합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남광주시는 향후 정밀 조직진단을 통해 국가직 부시장 동부청사 배치 문제 등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 18일 본회의 상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통합 두 달 만에 마련된 첫 조직개편안을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 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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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청사(왼쪽)와 광주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553_web.jpg?rnd=202608281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