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8일 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통합특별시는 전남동부·무안·광주 3개 청사의 기능 분담과 미래산업 조직 신설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남동부청사는 산업·경제와 노동·일자리, 산림 분야를 담당하며, 무안청사는 균형발전과 예산·재정, 관광·농수축산, 보건복지 분야를 맡는다. 광주청사는 반도체·인공지능(AI)과 기획·조정, 광역 도시행정, 문화·인권 분야를 전담한다. 통합특별시는 추석 연휴 전 4급 이상 승진자를 발표하고, 연휴 이후 5급 이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사 간 교류 인사는 본인 희망을 전제로 추진하며, 이동 희망자에게는 주거비 지원과 근무성적평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인사권 독립을 둘러싼 논의도 진행 중이다. 현행법상 광역단체장이 관행적으로 행사해온 부단체장 인사권에 대해 기초지자체장들은 인사 자치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최근 구청장들과 만나 인사 자치에 대해 원론적으로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현재 부단체장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