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은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김민선은 2위 장은수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선은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획득하며 시즌 상금 9억 원을 돌파, 상금 랭킹 3위로 올라섰다. 김민선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2승째를 올린 바 있다. 경기 후 김민선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할머니를 꼽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민지는 공동 4위를 기록하며 KLPGA 투어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70억 원을 돌파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양윤서도 박민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으며, 시즌 다승 선두인 서교림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