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검찰청 소속 검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2차 특례임용 희망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차 특례임용에서는 2376명이 신청했으나 615명이 철회하며 최종 1761명이 남았다. 1·2차 지원자를 합산해도 총 1962명으로, 중수청 전체 정원 2874명의 68.3% 수준에 머물러 912명이 부족한 상태다. 2차 지원자 중 검사는 10명 이내로 파악됐다. 준비단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다음 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며, 부족한 인력은 경찰, 변호사,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충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5급 이상 수사관 임용 예정자로 현직 검사 80명과 검찰 일반직 공무원 132명 등 총 212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수청장 임명 지연과 여권 내 비판 등으로 인해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서 조직 출범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