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2028년 청라돔 시대를 대비해 1군 경쟁력을 갖춘 예비 전력 확보에 집중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된 이윤성은 최고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좌완 투수로, 구단은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하며 입단 초기 불펜 활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SSG는 상위 4개 라운드 내에 이윤성을 포함해 용석민, 신형승 등 좌완 투수 3명을 지명하며 마운드 뎁스를 강화했다. 2라운드에서는 195cm의 신장을 갖춘 부산공업고 우완 투수 곽도현을 선택했다. 이후 5라운드부터는 충암고 외야수 장민제, 부산과학기술대 내야수 유은종 등 야수진을 보강했으며, 11라운드까지 투수 7명, 내야수 1명, 외야수 2명, 포수 1명을 지명했다. 구단 측은 사전 전략에 따라 기량 중심의 지명을 진행했으며, 향후 신인 선수들에게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피지컬 프로젝트를 적용해 단계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