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88cm, 95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 박근서를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했다. 롯데 구단은 박근서에 대해 최고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구속과 뛰어난 이닝 소화력, 위기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좌완 선발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근서의 지명은 서울디자인고 야구부 역사상 첫 1라운드 지명 사례로 기록됐다. 지명 직후 단상에 오른 박근서의 아버지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의 특성을 고려해 멕시코 민요 '라밤바'를 열창하며 춤을 곁들인 소감을 전했다. 박근서의 아버지는 노래 가사 중 '나는 선원이 아니라 선장'이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아들이 팀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박근서는 아버지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부친의 진심을 이해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KBO 공식 SNS에 게재된 박근서의 지명 소감 영상은 22일 오전 기준 약 162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롯데 지명 박근서, 아버지의 '라밤바' 열창 화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4순위 지명을 받은 서울디자인고 투수 박근서가 아버지의 이색적인 축하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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