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나고야시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 여서정, 이윤서, 신솔이, 임수민, 황서현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합계 156.863점을 기록해 4위에 올랐다.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의 메달을 노렸던 한국은 158.329점을 받은 3위 북한에 1.466점 차로 밀려 입상이 무산됐다. 중국은 166.462점으로 금메달을, 일본은 165.36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과 북한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렀으며, 한국은 마지막 도마 종목에서 여서정이 14.133점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으나 앞선 종목에서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는 류성현, 서정원, 김재호, 허웅, 이정효가 출전해 6개 종목 합계 236.359점으로 8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금메달은 중국(255.095점)이 가져갔으며, 일본(253.826점)과 대만(239.896점)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