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개인전 2연속 우승이다. 경기 초반 오상욱은 11-13까지 밀리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오상욱은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고 허리 추간판탈출증 통증을 겪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마쳤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부상 치료와 향후 수술 여부를 고려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상욱은 오는 27일 열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회 2관왕 및 팀의 4연패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