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장빈 대변인은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가 미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히며, 미국 측에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장 대변인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양국의 최대 공통분모라고 설명하며, 평화통일과 일국양제 원칙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관련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무기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23일 사설을 통해 대만 문제를 포함한 4대 레드라인을 언급하며, 양국이 전략적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미중 양국 군사 관계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강조하며, 기존 합의 이행과 소통 강화, 이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대만 문제 '레드라인'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의 핵심이자 신중히 다뤄야 할 사안으로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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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국방부가 “미국이 대만 문제를 매우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국방부 사이트> 2026.09.24](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386_web.jpg?rnd=2026032711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