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집단학살을 저질렀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두고 “21세기 가장 큰 거짓말”이라며 “이스라엘은 집단학살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예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언급하며 자국의 군사작전이 방어적 차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란의 핵시설과 미사일 전력을 파괴한 결정에 대해서도 “총리로서 내린 가장 쉬운 결정 중 하나”라며 정당성을 피력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연단에 오르자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팔레스타인 등 중동 및 아랍 국가 대표단 수십 명이 집단 퇴장하며 항의를 표시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퇴장하지 않은 대표들을 향해 “도덕적 겁쟁이들이 있다면 지금 나가달라”고 응수했다. 그는 자신을 전쟁범죄자로 지칭했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등을 향해서도 진실을 침묵시킬 수 없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