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현은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난도점수 6.600점, 실시점수 8.100점을 합쳐 14.70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국 체조가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서선앵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선에서 중국의 추치위안이 14.566점으로 은메달,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가 14.3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09년생인 황서현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평균대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을 거쳐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았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황서현의 공식 프로필은 신장 133.8cm, 체중 33.9kg이다. 한국 기계체조 대표팀은 전날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