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3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8만 3000명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고용 시장 둔화가 확인되자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 긴축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83포인트(0.28%) 오른 5만 4036.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7.68포인트(0.62%) 상승한 7757.6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342.26포인트(1.30%) 오른 2만 6690.62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고용 지표 발표 이후 9월 기준금리 동결 기대가 커지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치가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에어비앤비는 매출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17.43% 급등했고, 스페이스X도 15.83%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44%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는 3.92% 내렸다.
미국 7월 고용지표 악화에 금리 인상 기대 후퇴…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미국 7월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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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08/rcv.YNA.20260808.PRU20260808001601009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