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채용 대행사 대표 케이틀린 웨니아이넨이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웨니아이넨은 Z세대 지원자들이 아이스커피를 들고 면접장에 들어오는 사례가 잦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행동이 면접을 가볍게 여기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접장에 음료를 들고 들어가는 대신 면접 전후에 마실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면접도 일상의 일부일 뿐이라는 Z세대의 반박과, 면접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공식적인 자리라는 기성세대의 주장이 맞서고 있다. 에티켓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갈린다. 다이앤 고츠먼 등 일부 전문가는 음료 반입이 비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한 반면, 채용 전문가 트렌트 코튼 등은 커피 한 잔이 업무 능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번 논쟁은 단순히 커피 반입 여부를 넘어, 오늘날 직장에서 요구되는 '프로다움'의 정의와 세대 간 직장 예절 기준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