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98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1만 4980㎡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2020년 착공해 6년 만에 문을 열었다. 과학관은 '과학으로 본 해양, 해양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해양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3층 미래해양전망관, 2~3층 디지털아쿠아리움, 1층 어린이해양체험관 등이 있다. 개관을 기념해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며,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마술 공연이 열린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전 '시작, 새로운 물결'도 운영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과학관이 내륙 지역의 해양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청주 과학관 개관을 통해 기존 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전국적인 해양 문화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