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7-87로 제압했다. 지난 3일 창원 LG와의 개막전에서 패배했던 KC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현대모비스가 1쿼터를 27-25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KCC는 2쿼터부터 외국인 선수 숀 롱과 루이스 킹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전반을 61-44로 마쳤고, 3쿼터 한때 20점 차 이상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게이지 프림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KCC의 숀 롱은 25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루이스 킹은 32점을 득점했다. 허훈 또한 17점 1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3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