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신한은행 해킹에 활용된 공격자 IP 중 일부가 올해 초부터 자사 서버에 접근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의원이 토스뱅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 공격에 사용된 미국 IP 2개가 올해 1월 3차례, 7월과 8월 사이 11차례에 걸쳐 토스뱅크 서버 접속을 시도했다. 토스뱅크 측은 해당 접속 시도를 즉시 차단했으며, 이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사에서 해킹 피해가 발생하자 금융 당국은 공격에 사용된 IP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하고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금융 당국은 은행과 카드사는 10월 6일까지, 증권·보험·저축은행 등은 10월 8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