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진원면 주민들이 광주 첨단3지구 조성 과정에서 마을 앞 부지의 성토 높이가 당초 설명과 달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5일 트랙터 14대를 동원해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광주도시공사가 3년 전 공사를 시작하면서 마을 앞 부지를 기존보다 90㎝가량 높여 조성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공사 현장에서는 약 2m 높이로 성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정마을은 낮은 농경지가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받아주는 역할을 해왔으나, 첨단3지구 조성으로 농경지가 매립·성토되면서 마을의 침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월정마을 도로가 침수된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은 성토공사가 침수 피해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정경조 월정마을 이장은 우선 성토공사를 중단하고 광주도시공사 사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피해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칸 뉴스에 따르면 주민들은 트랙터를 동원한 시위를 통해 침수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첨단3지구 공사, 장성 주민들 침수 피해 우려하며 공사 중단 요구
전남 장성군 진원면 주민들이 광주 첨단3지구 조성 과정에서 마을 앞 부지의 성토 높이가 당초 설명과 달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공사 중단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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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첨단지구 공사, 침수 피해 대책 마련하라”…장성군 주민들 트랙터 시위](https://img.khan.co.kr/news/2026/10/05/l_20261006010001471000110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