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도입한 GLP-1 신약 '에크노글루타이드'가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상에서 체중 및 BMI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HK이노엔은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한 결과, 12~17세 중국인 비만 청소년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에크노글루타이드 투여군은 20주차 기준 BMI가 기저 대비 11.2~12.6% 감소했고, 체중은 10.4~12.1% 감소했다. 위약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또한, 투여군에서 허리둘레와 목둘레가 감소했으며,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혈압 등 주요 심혈관·대사 지표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HK이노엔은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개발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