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모두의 한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100년의 한글'을 통해 한글날이 처음 제정된 1926년부터 오늘까지 시대별 기록을 소개한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박두성 선생님의 한글 점자, 주부의 가계부 등 다양한 시대의 삶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민음사 인문잡지 '한편'과 함께하는 '10인의 한글'에서는 작사가, 시인, 서체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 국어국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명의 필진이 경험한 한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용자는 네이버 블로그에 '오늘의 한글 기록'을 남기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한글 카드'를 만들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국립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전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19년간 한글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한글 폰트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다양한 문서 서식을 제공하는 등 한글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