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공론화에서 시민참여단 10명 중 7명 이상이 '지역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6일, 인구구조 변화와 일자리 공론화 특별위원회 1단계 공론화 결과를 발표했다.
경사노위는 상생 일자리와 평생 일자리 분야로 나누어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상생 일자리 분야에서는 세대 간 소통·조직문화 개선, 멘토링 등을 통한 세대 간 숙련 기술 상호전수, 직무·근로시간·보상체계 재설계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평생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육아휴직·유연근무 확산,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꼽았다.
경사노위는 7월부터 온라인 투표, 사전 인식조사, 시민 1대1 대화, 숙의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8월 30일 연세대학교, 9월 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민 277명을 대상으로 핵심과제 선정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생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74.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경사노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시민대표 100명이 참여하는 2단계 집중공론을 진행하고, 다음 달 14일 시민제안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12월 8일 최종 공론을 거쳐 제안서를 경사노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