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6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0.89% 하락한 6941.39에 장을 마쳤다. 개천절 휴장을 마친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 등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경계 심리와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2.98% 상승한 919.9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50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제조, 제약 등이 하락했고, 의료·정밀기기, 화학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4000원(1.45%) 내린 27만2000원에, SK하이닉스는 6만8000원(3.69%) 밀린 177만3000원에 마감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부진했지만, 삼성SDI는 8% 넘게 뛰었고 삼성전기,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HLB, 삼천당제약, 에코프로비엠 등이 상승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과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보보안주에 매수세가 몰려 라온시큐어와 샌즈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고, 안랩도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