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알보텍과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일, 알보텍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을 미국 뉴욕 시러큐스 생산 시설에서 제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알보텍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러큐스 생산공장은 4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를 갖추고 있으며 자체적인 공정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알보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뉴욕 시러큐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공급망에 최적화된 생산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성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상업 제조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사 그레이버 알보텍 최고경영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으로 뉴욕에 추가적인 제조 역량을 확보해 전 세계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불시 실사를 지적사항 없이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