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븐힐과 이탈리아 알라냐 비니 포도주가 새롭게 선정되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6년 대림시기부터 한국 천주교회 모든 미사 전례에 사용할 미사주로 호주 ‘세븐힐’과 이탈리아 ‘알라냐 비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해 온 국산 포도주 ‘마주앙 미사주’는 올해 말까지 사용된다. 주교회의는 국내 포도 농가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 생산공장 이전 등을 이유로 수입 미사주로 전환하게 되었다. 동원와인플러스가 미사주 수입과 공급을 맡고, 주교회의가 성분 검증과 전례적 인준, 품질 감독을 담당한다. 새 미사주는 대림 시기부터 전국 본당에 보급되며 시중 유통은 금지된다.
50년 지킨 국산 ‘마주앙’ 미사주, 호주·이탈리아 와인으로 변경
한국 천주교회 공식 미사주가 50년 만에 국산 포도주 ‘마주앙 미사주’에서 호주와 이탈리아산 포도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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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열린 마주앙 미사주 포도 축복식. 축복식은 미사주의 원료가 될 올해의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미사주로 봉헌되기 전 와인이 잘 빚어지기를 비는 미사 행사로 1977년 마주앙 출시 이후 매년 포도 수확 시점에 진행되고 있다. [롯데주류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610/07/news-p.v1.20261007.c3b3f2a511cb41aa9f6c7a202974fd7f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