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로 도내에 거점을 마련한 국내외 금융기관이 총 35개소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10년 이상 국민연금 책임투자형 펀드를 운용해 온 자산운용사다.

도내에 안착한 35개 금융기관은 자산운용사 26개사, 수탁은행 5개사, 금융 사무관리사 및 증권사 4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자산운용, 보관, 수탁, 회계, 행정, 판매 등 자산운용 산업의 핵심 기능이 전북에서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특히 공공 연기금 자본을 매개로 민간의 전문 운용 역량과 수탁·사무관리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지역 자산운용 생태계의 내실과 실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이번 성과가 정부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제2차 공공기관 유치'를 이끌어낼 실질적인 정책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자산운용사, 수탁기관, 사무관리사·증권사 등 35개 금융기관의 안착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며, “연내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제2차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