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21·롯데)가 KLPGA 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잡아 22점을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유현조는 전날 공동 12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뛰어올랐고, 2위 한아름(33점)과는 1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1은 유현조가 2024년 신인왕에 이어 2025년 대상과 평균타수상을 수상하며 활약했으나, 올해는 1승에 대상 6위, 평균타수 3위 등으로 주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현조는 시즌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민솔은 이날 1번홀부터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점수를 쌓았고,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김민솔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10점을 추가했다. 서교림은 중간합계 9점으로 공동 79위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유현조는 2라운드에서 18홀 최고 점수인 22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과 통산 4승 기회를 잡았다. 유현조는 첫 홀부터 5번 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고, 마지막 18번 홀 버디 퍼트마저 성공시켜 남은 라운드에서도 고삐를 죄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