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일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예정지인 광주 군 공항 부지를 찾아,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발맞춰 공급 속도를 최대한 당겨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에 기반 시설 지원을 요청하면서도, 먼저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함께 건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 규모를 400조 원으로 확대할 의향도 내비쳤다.
광주 군 공항 부지는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한 곳으로, 826만 제곱미터 부지에 800조 원을 투입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팹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