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닷새 만에 주요 프로그램 이벤트 관객 5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화제는 하루 최대 5회 상영 등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개막 5일째인 10일까지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씨네 클래스 등 프로그램 이벤트를 찾은 관객은 5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알폰소 쿠아론, 이자벨 위페르, 샤를로트 갱스부르,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을 찾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도 10일 막을 올렸으며, 올해 마켓에는 58개국 1200여개사에서 약 3000명의 영화·콘텐츠 산업 관계자가 참가했다. ACFM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거래와 공동제작, 투자·배급 등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진다.
영화제는 오는 15일 배우 임시완의 단독 사회로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