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지난 7일 발생한 입금 오류 사고와 관련해 닷새 만에 고객들에게 정정 안내를 했다. 토스뱅크는 오늘(12일) 입금 오류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해당 입금을 12일에 정정(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정된 내역은 토스뱅크 거래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정이 끝나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금액을 실제로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보내신 분께 다시 송금을 요청해야 한다.

이번 오류는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분간 발생했으며,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보낸 이체 중 일부가 실패했음에도 토스뱅크 계좌에는 입금된 것으로 처리되었다. 토스뱅크는 사고 원인으로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라고 밝혔으며,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따른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사고 발생 직후 관련 시스템을 수정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지만, 오류가 발생한 개별 거래를 정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의 전산 오류에 대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