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오바뉴의 조제프라나칼 중학교에서 14세 학생이 엽총을 쏴 교장과 교사 등 3명이 다쳤다. 12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용의자는 기타 케이스에 엽총을 숨겨 등교한 뒤 교사와 학생들이 있던 교실 안을 포함해 최소 4발을 발사했다. 53세 교장은 허벅지와 허리 아래쪽에, 37세 교사는 허벅지에 각각 산탄을 맞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생은 용의자가 '교사들만 노리고 왔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 수사에 착수했고, 용의자의 부모는 구금되었다.

MBN에 따르면, 피의자는 기타 케이스를 가지고 학교에 들어와 케이스에서 사냥용 소총을 꺼내 네 발을 발사했다. 그중 한 발은 교사와 학생들이 있는 한 교실을 향해 쐈고 칠판에 흔적이 남았다. 이번 사건으로 53세 교장과 37세 여교사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교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을 높이 평가했으며, 검찰은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이다. 교육장관은 학교 폭력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