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와 OK저축은행에서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에서는 고객 4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며, OK저축은행에서는 183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보고되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통해 해킹 공격을 받았으며,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잔액 등이 포함된다. 새마을금고는 유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커가 사용한 IP 주소는 최근의 다른 금융권 해킹 공격에 사용된 주소와 다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대출 신청 웹페이지에 대한 공격을 받았으며, 외부 보안업체와 함께 실제 정보 유출 여부를 조사 중이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해킹 침해 사고는 지난 10일 오전 발생했지만, 새마을금고는 이틀이 넘은 지난 12일 오후에야 피해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해킹 공격에 인공지능(AI) 해킹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