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안과 북한 만포 사이 국제열차가 지난달 초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NK 뉴스는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에 따르면, 운행 재개는 당초 예정일보다 4개월 이상 늦어진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지안과 만포 사이 압록강을 건너는 지안-만포 국제열차는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왕복 운행되고 있다. 열차는 차량이 단 2량이며, 1량은 승객용, 다른 1량은 수화물용이다. 편도 운행 시간은 약 20~30분이다.
선양철도그룹에 따르면, 지안에서 만포까지 편도 승차권 가격은 75위안(약 1만 5050원)이며, 북한 방문 허가증이나 국경 주민 허가증을 소지해야 구매할 수 있다.
NK 뉴스는 현재 이 노선은 중국 측 승무원이 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선양철도그룹은 짝수 해에, 북한 국영철도는 홀수 해에 이 노선을 운행한다.
한편, 중국 베이징~단둥과 북한 신의주~평양 사이의 국제열차는 지난 3월 6년간의 팬데믹 중단 뒤 운행이 재개되었다.
